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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목록/마이크로 오피스

엑셀의 만능 단축키 F4의 기능들 정리

by 독학박사 2023. 11. 26.

목차


    엑셀 사용에 있어 단축키의 활용에 따라 작업 속도가 확연히 달라집니다. 표 내에 데이터를 입력하고 그 데이터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마우스 사용은 시간의 로스를 불러옵니다. 오늘은 엑셀 단축키 중에서도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만능 단축키 'F4'의 기능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엑셀의 만능 단축키 'F4'의 기능들
    엑셀의 만능 단축키 'F4'의 기능들

     

    마지막 수행 내용 반복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축키 'F4'의 기능은 이전 수행 내용을 반복하는 겁니다. 아래와 같이 한글로 된 부분을 노란색으로 칠하려고 합니다. '사람'이 있는 셀을 노란색으로 변경했습니다.

     

    표 내에서 한글 부분을 노란색으로 표기합니다.
    표 내에서 한글 부분을 노란색으로 표기합니다.

     

    첫 번째로 '사람'부분에 색을 칠했고, 다음에 학교와 군대에 색을 칠해야 합니다. '사람'셀에 노란색을 칠했으니 엑셀에서 마지막에 수행한 내용은 노란색 칠하기입니다. 학교 셀을 선택한 후 'F4', 군대 셀을 또 선택한 후 'F4'를 누르면 셀이 노란색으로 변경될 겁니다.

     

    'F4'를 이용해서 마지막 수행 내용을 반복합니다.
    'F4'를 이용해서 마지막 수행 내용을 반복합니다.

     

     

     

    셀 수식에서 셀 고정 변경

    F4의 또 다른 주요 기능을 셀 수식을 사용할 때 이용됩니다. 예를 들기 위해 구구단 표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1~9단까지 구구단 표를 작성합니다.
    1~9단까지 구구단 표를 작성합니다.

     

    엑셀의 수식 기능을 이용해서 행과 열의 곱을 빈칸에 넣으면 구구단 표가 완성됩니다. 우선 'B'열의 1단을 완성해 보겠습니다. B2열에 수식을 나타내는 '='를 먼저 입력한 후 곱해줄 셀을 선택해 수식을 넣어줍니다. 엔터를 치면 곱셈의 결괏값이 보입니다.

     

    B1 셀과 A2 셀의 곱을 수식으로 작성합니다.
    B1 셀과 A2 셀의 곱을 수식으로 작성합니다.

     

    B열의 다른 행들은 똑같이 수식을 넣지 않습니다. B2를 클릭하고 선택된 셀의 오른쪽 하단의 점을 클릭한 상태로 10행까지 드래그하면 수식이 다른 행에 복사될 겁니다.

     

    수식의 셀이 고정되지 않아 다른 결과값이 나온다.
    수식의 셀이 고정되지 않아 다른 결과값이 나온다.

     

    B2에 있는 수식은 바로 위와 왼쪽의 셀을 이용합니다. 드래그를 이용해서 복사를 하면 이러한 성질도 따라옵니다. B5의 수식을 보면 '=B4*A5'로 'B5'의 윗 칸과 왼쪽 칸이 선택됩니다. 구구단을 만들기 위해서는 'B'열의 모든 수식은 'B1'만 선택되어야 합니다.

     

    행을 변경하지 않으려면 수식에서 셀 지정 시 'B$1'과 같이 사용합니다. 이 뜻은 셀을 나타내는 영어는 변경되고 '$'다음의 숫자는 변경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B2의 수식을 '=B$1*A2'로 변경해 보겠습니다.

     

    수식에서 변경되지 않는 곳의 앞에 '$'를 넣습니다.
    수식에서 변경되지 않는 곳의 앞에 '$'를 넣습니다.

     

    수식을 사용할 때 '$'를 하나하나 넣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이때 단축키 'F4'를 사용하면 '$'의 입력이 편리해집니다. 셀 수식을 넣은 후 '$'를 넣을 'B1'을 선택하고 'F4'를 누르면 아래와 같이 순서대로 변경됩니다.

     

    F4누르면 고정자 '$'의 위치가 순서대로 바뀝니다.
    F4누르면 고정자 '$'의 위치가 순서대로 바뀝니다.

     

    구구단 표의 오른쪽 부분을 복사하기 위해서는 '$A'로 써서 A행의 값이 바뀌지 않게 해야 합니다. 결국 'B2'의 수식은 '=B$1*$A2'로 작성한 후 다른 곳으로 드래그 복사를 하면 구구단 표가 완성됩니다.

     

    수식을 이용한 구구단표 만들기
    수식을 이용한 구구단표 만들기

     

     

    드래그 복사의 범위도 따라 하는 F4

    F4는 마지막 수행내용을 복사한다고 했습니다. 위의 구구단 표를 만들 때 셀을 드래그해서 복사해 줬습니다. F4의 다른 기능을 위해 아래와 같이 작성을 해 봤습니다. 셀 'B2'에 '=B$1*$A2'를 입력하고 2행에 드래그 복사를 했습니다.

     

    A2:J2 구간에만 수식을 넣었습니다.
    A2:J2 구간에만 수식을 넣었습니다.

     

    F4의 기능을 확인하기 위해 B행을 6단까지만 드래그 복사를 해 보겠습니다.

     

    드래그 복사로 B행을 6단까지만 복사했습니다.
    드래그 복사로 B행을 6단까지만 복사했습니다.

     

    이제 C2셀을 선택한 후 F4를 눌러봅니다. 이는 C2셀을 선택하고 C6까지 드래그 복사를 수행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전 드래그 복사한 범위도 재 수행에서 따라합니다.
    이전 드래그 복사한 범위도 재 수행에서 따라합니다.

     

     

    F4 단축키 설명을 마치며

    엑셀을 많이 사용하는 회사에서도 단축키 없이 엑셀을 다루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엑셀에는 여러 단축키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F4'는 복사라는 기능으로 반복작업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엑셀 작업 시 잘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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