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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라면 맞춤법 검사의 오류로 인해 열심히 작성한 글을 한 번쯤은 날려 먹은 적이 있을 겁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너무 자주 발생해서 글 작성 버튼을 통해 임시저장의 글을 계속해서 불러야 하는 일도 시간을 소모하게 만듭니다. 저도 이러한 일은 매번 경험하는데, 제가 사용하는 방법으로 조금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공유를 하려고 합니다. 다행이도 이 글을 작성하는 도중에도 맞춤법 오류가 많이 발생하여 참고 이미지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1. 티스토리 맞춤법 검사 오류란?
티스토리 글쓰기의 왼쪽 아래에 보면 '미리보기', '맞춤법', '글감검색'의 기능들이 있습니다. 검색 엔진 최적화를 위해서 맞춤법이 올바라야 된다는 많은 팁들을 보셨던 분들이라면 글을 다 작성하고 나서 '맞춤법'을 클릭하게 됩니다. 이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을 한다면 에디터 상단에 맞춤법 오류가 있는 문구와 함께 '넘기기'와 '수정' 버튼이 생성이 됩니다. 티스토리 맞춤법 검사 기능의 오류란 넘기기와 수정버튼을 품은 메뉴가 나타나지 않는 현상을 말합니다.
2. 가장 중요한 대처는 임시저장
맞춤법 검사 오류 해결을 위해 무엇보다 습관적으로 해야 하는 일은 임시저장을 하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 글을 작성하는 중간중간에 임시저장을 매번 클릭합니다. 하나의 주제를 작성한 후에, 사진을 첨부한 후 등 글쓰기는 하는 행위 도중 무언가를 바꾸거나 추가할 때 매번 임시저장을 합니다. 임시저장이 맞춤법 검사 오류의 해결방안인 이유는 아래에 상세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3. 임시저장글을 불러서 오류해결
맞춤법 검사를 한다는 것은 글의 작성이 완료됐다는 것을 의미할 겁니다. 글의 작성이 완료되면 임시저장을 클릭한 후에 맞춤법 검사를 해야 합니다. 맞춤법 검사 오류가 블로거들에게 주는 멘붕의 이유가 오류 이후에 어떠한 조치가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맞춤법 종료도 글의 저장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임시저장이 되지 않았다면 글의 전체를 복사해서 메모장에 백업해야 합니다. 뒤로 가기를 누르는 순간 모든 글은 사라지게 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임시저장이 된 상태라면 오른쪽 상단에서 프로필을 눌러 글 작성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임시 저장된 글이 있다고 팝업이 뜨면 그 글을 불러오면 됩니다. 이런 조치 때문에 2절에서 임시저장이 중요한 대처 방법이라고 설명드린 겁니다.
4. 본문 글에 빨간색 표기가 있다면
임시저장 외에도 해결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되는 경우도 있고 안 되는 경우도 있으니 임시저장은 필수입니다. 맞춤법 오류가 발생한 상태가 되면 당황하지 말고 본문의 글을 살펴봐야 합니다. 본문의 글들 중 아래 이미지와 같이 빨간색으로 표기된 현상이 있다면 바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빨간색 표기를 마우스로 클릭하면 위쪽에 맞춤법 기능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때 맞춤법을 수정하지 마시고 넘기기를 눌러 넘기거나 X를 눌러 맞춤법 창을 닫아줍니다. 이런 상태에서 맞춤법 기능의 수정을 누르면 글의 내용이 이상하게 바뀔 수 있습니다. 빨간색을 눌러 맞춤법 기능을 살린 주요 목적은 맞춤법 기능을 끄고 임시저장을 누르는 데 있습니다.
맞춤법 기능을 끈 후 임시저장을 눌렀다면 다시 맞춤법 검사를 위해 맞춤법을 클릭해야 합니다. 동일 증상이 있다면 빨간색을 찾아 맞춤법을 끄고 임시저장을 누르는 것을 반복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정상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이때 수정을 진행합니다.
5. 맞춤법 검사를 믿지 말자
맞춤법 검사를 믿지 말라고 해서 기능을 사용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맞춤법 검사는 포스팅 작업에 있어 필수적입니다. 다만 맞춤법이 정답만 말해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검사하는 내용과 변경되는 내용을 확인하고 수정을 해야 합니다. 저의 경우 맞춤법을 한 번만 하지 않습니다. 여러 번의 맞춤법을 하면 이전에는 검사하지 않았던 내용을 새롭게 잡아냅니다. 맞춤법 검사는 검사 내용이 안 나올 때까지 수차례 수행해야 합니다.
6. 글의 에디팅은 맞춤법 검사를 끝난 후에
포스팅 글의 소주제 제목에 'h'태그를 넣는 것과 에드센스 광고 코드를 넣는 것과 같은 에디팅은 맞춤법 검사를 끝난 후에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해당 오류에 대한 일부 정보를 살펴보면 에디팅 후의 에디터 내부 코드의 변경으로 맞춤법 검사의 오류가 난다고 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글만 쓰고 맞춤법을 시행하는데 그래도 오류가 발생합니다만, 가능하면 에디팅(h 태그 입력, 사진 추가, 코드 추가 등)은 맞춤검 검사 이후에 시행하세요
7. 마치며
지금까지 티스토리 맞춤법 기능의 오류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사실 이러한 문제는 티스토리 측에서 해야 하는데 점점 갈수록 이 오류가 더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처음 당했을 때는 정말 긴 글을 작성했는데 순삭 되는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저는 onenote를 이용해 글의 초안을 작성 후 티스토리 에디터에 붙여 넣기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주요 글들을 날리더라도 원본은 따로 있으니 복구가 금방 가능합니다. 오늘은 글은 초보 블로거들이 쉽게 당할 수 있는 내용으로 다뤄봤습니다. 임시저장의 습관은 100번 말해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꼭 습관화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