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부 목록/운동

골프 초보자를 위한 스코어 계산법과 벌타(해저드, OB)에 대한 이해

by 독학박사 2023. 7. 10.

목차


    필드를 가끔 나가시는 초보자분들께서는 자신의 스코어를 잘 계산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벌타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계산이 쉽겠지만, 아쉽게도 초보자일수록 벌타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해저드와 OB에 빠졌을 경우 타수 계산을 잘못해 주변의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면 이번 포스팅이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한 경기에 총 18홀로 구성되어 72타수가 되는 개념과 성별 코스의 길이도 같이 정리했습니다.

     

    1. 72홀의 구성

     골프 게임은  18개의 홀을 돌며 진행하게 됩니다. 전반과 후반으로 나눠져 있으며 전반은 코스를 나간다는 의미로 OUT 코 지칭하면 후반은 들어온다 하여 IN 코스라 말합니다. 

     

    스코어 계산법
    스코어 계산법

     

     골프 경기는 18(보통 PAR 72) 단위로 하는 플레이로  지역을 코스라고 부릅니다. 일반적으로  (PAR 5) 4, (PAR3) 4 그리고 미들 (PAR 4) 10개로 18홀이 구성되면   20,   12, 미들  40타로  72타를 기준으로 스코어를 작성하게 됩니다. 이러한 규정으로 전반과 후반을   구성하게 된다면   2,   2, 미들  5개로 나인 홀이 되며 타수로는  36타 됩니다.

     

     

     

    2.  성별 코스  티잉 그라운드 위치

     남성과 여성의 신체적 차이 때문에  코스별 거리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남성의 코스가 여성의 코스보다 20~30m 정도  깁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박스(티잉 그라운드) 위치를 성별과 레벨별로 구분합니다. 여성은 레이디 , 남성이나 여자 프로는 레귤러 (화이트 ), 남자 프로는 챔피언 (블루 )에서  샷을 합니다

     

    성별 코스의 길이
    성별 코스의 길이

     

     참고로,  클럽을 1번의 게임에서   사용하는지 계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PAR 3를 제외하고 드라이버로 샷을 치게 됩니다. 14개의 홀이 미들 홀과  홀이므로 드라이버는  14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PAR 3  , PAR 4  , PAR 5 쓰리 온을 한다고 가정하면    퍼팅은 2번씩 하여 PAR 기록해야 합니다. 그러면 18 동안 퍼팅은 36번을 하게 됩니다. 드라이버 14회와 퍼팅 36회를 더하면 50회가 되고  타수 72타에서 이를 빼면 22타가 남습니다. PAR 3에서 4회의 아이언  샷을 제외하면 페어웨이에서의 아이언 샷은  18회가 됩니다. 

     

     위와 같이  클럽별 사용 횟수를 정리한 이유는 초보자들에게 평소 연습할 부분에 대해 설명드리려는 목적이었습니다. 초보자들이 가장  하는 연습이 바로 퍼터이기 때문입니다. 퍼터는 OK 받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최소 36 이상을 쳐야 합니다. 필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클럽은 퍼터 > 드라이버 > 어프로치 > 아이언으로 순서가 정리됩니다. 아이언이   맞는다고 말하는 사람보다 드라이버나 퍼팅이  맞는다는 말을 많이 듣는 이유가 이러한 사정 때문입니다. 평소 퍼팅과 드라이버 연습에 비중을 높여야겠습니다.

     

     

    3. OB  해저드에 빠졌을  계산

     초보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벌점 계산일  있습니다. 플레이를 하다 보면 공이 페널티 지역으로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추가 타수가 벌점으로 부과되고 치는 위치도 달라집니다.

     

     해저드에 공이 빠지게 되면 추가 1 벌타를 받고 공이 빠진 근처 또는 해저드 티에서 치게 됩니다. , 공을 잊어버린 것에 대한 벌타가 부가되는 것으로 공이  지역에서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현재 스코어에 +1   다음 샷의 타수를 계속 더해주면 됩니다.

     

    OB 경우 조금 복잡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OB 지역으로 공이 갔을 경우 +1 벌타가 부과되며, 공이  지역에서 치는 것이 아니라 처음 쳤던 곳에서 다시 쳐야 합니다. 우리나라 골프장은 원활한 경기 운행(빨리 밀어내기) 위해 제자리에서 치지 않고 OB 티에서 다음 샷을 치게 합니다. 원래 자리에서 OB티까지 가는 것에 +1 타를  더하는 것이죠

     

    해저드와 OB 벌타에 대한 타수 계산
    해저드와 OB 벌타에 대한 타수 계산

     

     

     해저드 빠졌을 때는 처음  1타에 로스트 벌타 1 더해  2타를 기록하고 다음 샷은 해저드 티에서 3번째 샷을 치게 됩니다. OB 경우   1타에 1 벌타 그리고 OB티까지 전진 1타로 OB티까지 가는 동안  3타를 기록하게 됩니다. 다음샷은 4번째 샷이 됩니다. 즉, 첫 번째 샷이 해저드로 빠지면 세컨 샷이 3번째로 OB로 빠지면 세컨 샷이 4번째 샷이 됩니다.

     

     우리나라 코스  PAR3 OB  없습니다.  해저드를 하게 되면 3   기를 노려야 합니다. PAR 4 경우 해저드를 하게 되면 쓰리 , OB 하게 되면  온이 최선이 됩니다. 해저드의 경우 파까지 노릴  있지만 OB 경우 보기로 막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4. 스코어 계산하기

     스코어를 계산하기 편리한 방법으로  온에  퍼팅으로 타수를 기억하는 겁니다. 총타수를 하나하나 계산하다 보면 빼먹는 부분이 생기는데,  온을 했는지 따로, 퍼팅을   했는지 따로 하면 기억하기에 좋습니다. PAR 4 경우 쓰리 온에  퍼팅을 하게 되면 보기를 기록하게 됩니다.

     

    골프장 스코어 기록 형태
    골프장 스코어 기록 형태

     

     

     국내 골프장에서는 스코어카드가 디지털 기기로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캐디가 스코어를 기록하게 되는데, 캐디가모든 스코어를  기억하지 못하므로 플레이어가 자신의 스코어를 불러줘야 합니다. ‘버디’, ‘파’, ‘보기’, ‘더블’, ‘트리플’과 같이 스코어 용어를 불러줘도 괜찮고,  홀의 기준 타수 대비   차이인지 알려줘도 좋습니다. 스마트 스코어를 사용하는 곳에서는 스코어를 차이로 입력하게  있기 때문입니다.

     

     

     

    5. 마치며

     18홀을 구성하는 골프 코스에서 PAR3, PAR4, PAR5의 개수에 의해 총 72타가 기준이 되는 이유를 설명하였습니다. 남성과 여성의 코스별 거리를 확인했으며, 해저드나 OB로 인한 벌타점을 계산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자신의 타수를 정확히 계산하기 위해서는 그린에 ON 된 타수와 퍼팅의 타수를 따로 기억하는 것이 좋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