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평소에 어떤 게 맞는지 자주 헷갈리는 단어들에 대해 올바른 표현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각 단어들의 맞는 표현과 각 단어의 의미들을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1. 창피하다(챙피하다 X)
여러 발음으로 불리다 보니 정작 사용할 때 '챙피하다'로 잘 못 오인되는 단어로 '창피하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발음 : [창피하다]
활용 : 창피한, 창피하여, 창피하니
품사 : 형용사
의미와 예문입니다.
체면이 깎이는 어떤 일이나 사실 때문에 부끄럽다
- 창피한 생각 / 행동 / 일 / 태도
- 창피한 일인지도 모르고 학교 앞에서 학생들이 담배를 피웁니다.
2. 콧구멍(코구멍 X)
'코'와 '구멍'이 합쳐진 합성 단어로 합성어의 앞 단어가 받침이 없이 끝나고 예사소리인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날 경우 사이시옷 'ㅅ'을 받쳐 적어야 합니다. '코 + 구멍'은 '코꾸멍'으로 발음되어 '꾸멍'으로 된소리 발음이 나서 '콧구멍'으로 표기되게 됩니다.
발음 : [코꾸멍 / 콛꾸멍]
품사 : 명사
의미 :
1. 코에 있는 두 구멍
2. (비유적으로) 공간 등이 아주 좁은 것
- 콧구멍만 한 공간 / 방 / 문 / 차
3. 싫증(실증 : 확실한 증거)
싫은 생각이나 느낌을 말할 때 사용되는 단어는 '싫증'입니다. 유사발음의 단어인 '실증'은 실제 증거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발음 : [실쯩]
품사 : 명사
의미 :
1. 마음에 들지 않거나 하고 싶지 않은 생각이나 느낌
- 싫증이 나다
- 싫증을 내다
- 싫증을 느끼다
4. 이튿날(이튼날 X)
'이튿날'의 발음은 [이튼날]입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이튿날'을 '이튼날'로 잘 못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발음 : [이튼날]
품사 : 명사
의미 :
1. 기준이 되는 날의 다음날
5. 마치며
오늘은 평소에 자주 실수하는 4개의 단어 창피하다, 콧구멍, 싫증, 이튿날의 올바른 표현과 각 단어들을 실수해서 사용되는 이유도 몇몇 알아보았습니다. 평소에 책을 자주 읽는다면 이러한 단어들도 자주 접하게 되어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