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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을 이용한 많은 생활 정보 팁들이 정리되어 공유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요리를 할 때 적용할 수 있는 페트병을 재활용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이 방법을 알면 국수나 스파게티와 같은 면 요리를 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1. 어떤 페트병을 사용하나요?
다 쓴 페트병을 버리지 말고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이번 재활용은 페트병의 입구 부분을 사용할 겁니다. 일반 페트병의 입구 부분은 사이즈가 다 같으니 어떤 병을 사용하든 괜찮습니다. 뚜껑은 사용하지 않으니 제거해도 좋습니다.
2. 페트병 입구 잘라내기
페트병의 입구만 사용하기 위해 칼로 입구 부분만 잘라냅니다. 자른 후에는 날카로운 부분이 생기지 않게 가위로 주변을 다듬어줘야 합니다. 칼로만 자를 경우 날카로운 부분이 생겨 피부에 긁히면 상처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3. 페트병 입구 활용법
잘라낸 페트병 입구는 국수나 스파게티 면의 계량에 사용됩니다. 일반적으로 면의 1인분을 동전 크기라고 많이들 얘기하시는데, 동전 사이즈를 면에 대 볼 수가 없으니 정확한 1인분 계량이 쉽지 않습니다. 페트병의 입구가 1인분의 동전 사이즈와 같아 입구를 이용하면 면 1인분을 정확하게 계량할 수 있습니다.
4. 면을 삶는 팁
이왕 1인분의 면을 계량하는 방법을 알려드렸으니 면을 삶아봐야겠죠? 대부분의 요리하는 사람들이라면 알고 있을 방법이지만 면에 대한 팁을 말씀드리는 상황이니 다시 한번 삶는 방법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계량된 면 뭉치는 냄비의 중앙에 넣어 아래 사진처럼 풀어지게 놓습니다. 면 아래가 익어지면서 면이 냄비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면은 최고의 화력으로 끓여줘야 쫄깃함을 맛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의 화력이 높으면 면을 삶는 물이 쉽게 넘쳐 오를 겁니다. 아래처럼 부풀어 오르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넘쳐버립니다.
이를 대비해 면을 삶을 때는 항상 물 한 컵을 옆에 준비해 주시고 부풀어 오를 때 준비해 둔 물을 조금씩 끓는 물에 넣습니다.
냉수가 조금 들어가게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화를 냈던 물이 잠잠해집니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끓는 물은 또다시 넘치려고 발버둥 칠 겁니다. 이때도 찬물을 조금 투여합니다. 면이 다 삶아질 때까지 이를 반복하게 됩니다.
5. 마치며
지금까지 페트병 입구를 이용하여 면을 계량하는 방법과 면을 삶을 때 물이 넘치지 않게 하는 팁을 소개해 봤습니다. 면을 자주 드시는 분들께서는 이번 기회에 페트병 입구 하나 장만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