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경상도 사투리1 톱으로 '썰다', 빗자루로 '쓸다' 이제는 헷갈리지 마세요 '썰다'와 '쓸다'다 왜 헷갈리는지 궁금하신 분들께서도 도움이 될 만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경상도 사투리어조로 '썰다'를 발음하면 '쓸다'와 비슷한 발음이 됩니다. 또한 강원도에서는 아예 사투리로 '쓸다'가 표준어 '썰다'이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이러한 혼용을 야기시키는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표준어 기준의 '썰다'와'쓸다'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썰다 vs 쓸다 '썰다'는 어떠한 물건을 자르는 것을 의미하는데 사전적 의미로는 도구의 날을 앞뒤로 움직여서 잘라야 한다고 합니다. '쓸다'는 빗자루와 같은 것으로 어떤 것을 모아서 치우는 것을 의미합니다. '쓸다'는 이러한 기본 의미를 바탕으로 문지르거나, 판돈을 쓸다와 같이 끌어 모아 모두 가지다란 의미로 확장됩니다. '쓸다'의 의미를 더.. 2023. 6. 10.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