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아둔하다1 '아둔하다'와 '어둔하다' 그리고 '어눌하다'의 차이 구분 '아'와 '어'로 인해 그 뜻을 달리하는 '아둔하다'와 '어둔하다'는 비슷하게 생긴 단어로 쉽게 혼용이 가능합니다. 우리말인 '아둔하다'와 한자어인 '어둔하다'와 '어눌하다'의 차이점에 대해 본 포스팅에서 구분하려고 합니다. 이번에 정리하는 내용을 한 번만 확인해 보면 앞으로는 헷갈리지 않을 겁니다. 1. 아둔 vs 어둔 vs 어눌 '아둔'은 '아둔하다의 어근이며 '아둔하다'는 '머리가 둔하다'란 뜻을 지닙니다. '어둔'은 말씀 어(語)와 둔할 둔(鈍)이 결합된 한자어로 '어둔하다'의 어근이 됩니다. '어눌'은 말씀 어(語)와 말 더듬거릴 눌(訥)이 합쳐진 한자어로 '어눌하다'의 어근이 됩니다. 한자어의 경우 한자의 의미를 알면 그 단어의 뜻도 해석이 됩니다. '어둔'은 '말이 둔하다'이고, '어눌'은 .. 2023. 6. 2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