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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다2

발음이 같은 ‘집다’와 ‘짚다’의 같은 듯 다른 의미 ‘집다’와 ‘짚다’는 발음이 같고 생김새도 비슷해서 사용 시 실수할 수 있는 단어들 중 하나입니다. 두 단어가 완전히 다르지 만은 않습니다. 본래의 의미에서는 다른 뜻을 갖고 있지만, 각 단어의 여러 의미 중 같은 의미를 갖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두 단어의 특징들과 의미들을 정리해서 헷갈리지 않고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 집다 vs 짚다 ‘집다’는 물건을 잡아서 들다의 의미를 갖으며, 들다의 의미 외에도 집게와 같은 도구로 물건을 잡아 든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흔히들 스테이플러로 ’찝다‘라고 잘 못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찝다‘는 사전에 없는 단어로 ’집다‘를 사용해야 합니다. ‘짚다’는 몸의 일부를 어딘가에 접촉하여 기대는 것을 의미하며, 어림잡아 짐작하다란 뜻도 있습.. 2023. 6. 12.
비슷한 의미지만 쓰임새나 뉘앙스 차이가 있는 단어 - 1탄 블로그 글을 쓰다 보면 에디터에서 맞춤법 검사를 자동으로 해줘서 띄어쓰기와 같은 틀린 부분은 바로 고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 의도와 맞지 않게 사용한 단어의 경우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의미는 비슷하지만 뉘앙스가 다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단어들을 하나씩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1. 한참 vs 한창 한참과 한창은 둘 다 '어느 정도의 시간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표현으로서 비슷한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쓰임새나 뉘앙스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한참'은 시간적인 기간을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어떤 일이나 상황이 얼마 동안 계속되거나 진행되었다는 것을 나타내며, '한참 동안 기다리다', '한참을 노력하다'와 같이 사용됩니다. 또한, 일정한 시간을 기다리거나 기다려야 할 때, 그 기다림이 얼마나 길 것.. 2023.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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