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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구매할 때 eBook이나 종이책 중 어떤 걸 구매할지 고민되는 분들을 위해 오늘의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eBook을 구매하게 되면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은 오늘의 꿀 팁 정보를 잘 확인하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오늘은 yes24 어플인 crema와 교보eBook을 대상으로 설명합니다.
eBook 구매 및 사용 방법
'밀리의 서재', '리디북스'와 같이 최근에는 구독형 도서 서비스들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역시 두 가지 서비스를 모두 이용하고 있습니다. 구독형 서비스의 경우 내가 원하는 책들보다는 올라와 있는 책을 읽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독형 서비스에서 제공하지 않는 책들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구독형 서비스에 등록되지 않은 책들은 종이책이나 전자책을 구매를 해야 합니다. 종이책만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전자책이 불편할 수 있지만, 최근 구독형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시는 분들의 경우 전자책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전자책(eBook)의 구매도 전자책과 똑같이 네이버 검색이나 도서 판매 사이트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전자책의 형태는 'e-pup'이나 'pdf'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전자책을 구매하게 되면 PC, 태블릿, eBook 리더기와 같은 디바이스를 이용하여 책을 볼 수 있습니다. PC와 태블릿(아이패드, 갤럭시 패드 등)은 프로그램 또는 어플을 설치 후 해당 어플에 로그인하여 구매한 전자책을 볼 수 있습니다.
전자책 형태에 대한 간단 설명
e-pup : 글자의 크기나 폰트, 문단의 간격이나 여백등을 설정값으로 조정 가능
PDF : 사진과 같이 페이지를 확대 및 축소만 가능하고 본문의 내용에 대한 변경은 불가능
eBook 사용을 위한 기기 선정
eBook을 구매할 때 먼저 고민해야 할 부분은 어떤 기기로 읽은 것인지를 선정해야 합니다. 태블릿이 없는 분들의 경우 대게 PC로 책을 읽어야 하며, 이북 리더기로 읽으려 하는 경우 이북 리더기에서 구매를 해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태블릿으로 책을 이용하시려는 분들의 경우에도 PC 프로그램 설치를 고려해야 합니다. 만일, 아이패드 관련 전자책을 구매했을 경우 책을 읽으면서 아이패드를 이용해야 하는데, 아이패드로 책을 보게 되면 책과 아이패드 어플을 번갈아 가면서 전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PC 프로그램을 선택할 때도 윈도우 기반 PC인지 맥북인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윈도우의 경우 모든 인터넷 서점의 프로그램이 지원되지만 맥북의 경우 지원되지 않는 프로그램도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우 이북리더기를 주로 사용했었으나, 몇 해 전부터 아이패드와 밀리의 서재를 이용하고 있는 터라 주로 아이패드에서 전자책을 보고 있으며, 아이패드 어플(프로크리에이터, 사진 편집, 모델링 등)을 위한 도서는 맥북에서 확인하고 있습니다.
eBook 어플들
온라인 서점으로 유명한 두 곳을 비교해 보면, 'yes24'와 '교보문고'가 있겠습니다. 해당 서점들은 모두 태블릿 어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래 아이콘들은 맥북 프로그램을 캡처한 모습입니다.
윈도우 PC의 경우 서점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관련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할 수 있습니다. 맥북의 경우 '예스24'는 사이트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교보eBook은 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할 수 없습니다. 맥북용 프로그램을 별도로 제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맥북에서 교보eBook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맥북에서 'App Store'를 실행한 후 '교보ebook'을 검색합니다.
검색 결과에 Mac용 앱은 아니지만 해당 어플이 맥북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전자책이 epup이면 하이라이트, 메모 등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록을 하면서 독서를 할 수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 어플의 경우 PDF는 거의 사진 보는 수준으로 아무런 것도 기록할 수 없습니다.
예스24의 어플은 PDF로 도서를 볼 때 다양한 기록을 할 수 있습니다. 교보ebook도 24년 2월 기준으로 PDF 메모가 가능하다고 합니다만, 안드로이드 기반이기 때문에 맥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는 해당이 되지 않습니다. PDF 도서의 다양한 기록이나 맥북 프로그램 지원을 고려할 때 apple 제품 이용자의 경우 예스24에 손을 들어주게 됩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전자책의 구매, 사용법, 사용 기기, 사용 어플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종이책에서 전자책으로의 변경이 처음에는 쉽지 않습니다만, 전자책에서 제공하는 형광 마크, 메모 등의 많은 기능을 이용하다 보면 의외로 전자책을 더 선호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 수십, 수백 권의 책을 아이패드에 넣고 다니기 때문에 그 기능 하나만으로도 전자책을 더 애용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