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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팅에 해당 내용을 같이 다루려 했으나, 양이 많아 보는 분들께 지루함을 줄까 걱정돼 분할하여 작성하기를 결정했다. vscode 설치에 대한 내용은 아래 썸네일 클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번 포스팅의 줄거리는 python 프로그램 시 vscode or pycharm을 사용하는 이유, 그중 vscode를 선택한 이유에 대한 설명을 잠시 하였고, vsocde를 다운받고 설치하는 법과 한글 패치 및 pylance 세팅까지가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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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thon 개발을 위한 vscode(visual studio code) 설치 및 세팅하기
지난번 포스팅에서 아나콘다가 아닌 순수한 파이썬 설치를 권장했고 그 방법에 대한 설명을 했다. 혹시 해당 포스팅을 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아래 썸네일에 링크를 걸어 두었으니 클릭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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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code와 같은 에디터를 깔았다고 해서 바로 파이썬의 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파이썬 프로그램 입문자에게 이번 포스팅이 많은 도움이 될 거라 다짐하면서 타자기를 꾹꾹 눌러가면 설명해 나가려 한다.
1. Vscode 실행 시 시작 페이지 설정
처음 vscode를 실행하면 또는 시작 페이지 표시를 체크해제 하지 않으면 vscode 실행 시 화면은 아래와 같다. 깔끔한 것을 좋아한다면 시작 시 시작 페이지 표시를 체크해제 하기 바란다.
2. 프로그램 폴더 지정
시작 시 시작 페이지 표시를 체크해제 하고 다시 실행하게 되면 아래와 같이 나오는데, 왼쪽 아이콘 중에서 탐색기를 클릭하도록 한다. 클릭을 하게 되면 폴더 열기가 보일 것이다. 해당 버튼을 클릭하면 '작업 영역에 폴더 추가'창이 뜬다. 해당 창을 이용하여 사전에 지정한 폴더 또는 내가 원하는 경로를 찾아서 폴더를 새로 생성하고 그 폴더를 선택하면 왼쪽 탐색기에 해당 폴더가 보일 것이다.
프로그램 개발을 함에 있어 특정 폴더에(ex, D:\source_code\01_teset\) 파이썬 코드 파일을 저장 및 관리하려는 희망이 있을 것이다. 아나콘다 패키지의 주피터를 사용할 때 불편했던 부분은 'ipynb'로 C경로의 사용자 파일 아래쪽에 자동생성된다는 것이다. 또한, 사용하는 파일도 같은 곳에 넣어야 한다. 프로그램의 버전관리나 data 관리도 어렵다.
3. 프로그래밍과 실행
이제 프로그램을 해보자. 일반적으로 프로그램 초기에 하는 'Hello World!' 출력하는 테스트를 하는데, 어떻게 셀 방식으로 나타내는지와 라이브러리 설치를 하는지 설명한다.
아래 주황색 동그라미가 있는 부분을 마우스 오른쪽 클릭 하게 되면 팝업 메뉴가 나오게 되는데 그중 새 파일을 선택하고 원하는 파일명을 적는다. 이때, 파일명만 적는 것이 아니라 확장자까지 적어줘야 한다. [ex) test.py] 왼쪽 트리에 해당 파일이 생성되었고 메인 창에는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화면이 생성되었다. 이제 여기에다 python 프로그램을 작성하면 된다.
참고로, 창 아래쪽 파란 부분의 내용을 보면 python 3.8.10이라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문구가 없다면 vscode가 python과 연결되어 있지 않다는 뜻이다. 이와 같이 연결되지 않는다면 'Ctrl+Shift+p'를 눌러 'interpreter'를 검색하자. 만일 python의 여러버전이 설치되어 있다면 해당 버전별로 검색결과가 나타날 것이다. 이때 내가 원하는 버전으로 골라주면 된다. 파이썬 설치에서 언급했다시피 vscode에서 python 버전 변경은 이와 같이 진행하면 된다.
아래와 같이 코드를 작성하고 오른쪽 위에 삼각형 모양의 실행 버튼을 누르면 아래쪽에 터미널창이 올라오면서 'Hello World'를 출력해 준다. 이때 에러가 발생할 경우가 있는데, '>>>'와 같은 기호가 앞에 있는 경우에 그렇다. 실행 버튼을 누르게 되면 vscode는 'python.exe test.py'라는 문구를 터미널에서 실행하는 것과 같다. '>>>'의 의미는 python editor라는 의미이고 이때는 python code를 입력해야 한다.
위의 창에서 터미널 글자의 오른쪽을 살펴보면 'python'이라 쓰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Python 옆에 아래 화살표(v)를 클릭하면 풀다운 메뉴가 내려오고 여러 용어들이 나온다. 위에서 실행한 PS(C 경로 앞쪽에 있는 단어)는 power shell을 의미한다. 실행 버튼을 클릭하면 초기에 작성한 'test.py'파일을 python.exe 프로그램으로 바로 실행하기 때문에 터미널 창에 PS대신 '>>>'형태가 되어 있다면 에러가 발생한다.
4. Vscode에서 파이썬 라이브러리 추가하기
터미널 창까지 왔으니 추가 설명을 하자면, 라이브러리 추가도 이곳에서 하게 된다. Command Prompt는 윈도우 터미널과 같은 것이고, 라이브러리 추가는 power shell 모드나 command prompt 모드 둘 다 가능하다. 아래처럼 PS상태에서 pip install pandas 문구를 입력하면 pandas library가 설치된다.(인터넷 연결은 필수)
5. Vscode에서 셀 형태의 코딩하기(feat. 주피터 노트북)
위의 hello world 출력을 위해서 굳이 라이브러리 import 가 필요 없다. 해당 소스에 import 문을 넣은 이유는 셀을 이용한 실행을 보여주기 위해서이다. 아래와 같이 셀로 나누고 싶은 줄에 '#%%'를 작성해 보자. pylance가 설치되어 있는 상태라면 아래와 같이 파란색 줄로 해당 셀을 표기해 줄 것이다. 이때 실행은 삼각형이 아닌 shift+enter로 하게 된다.
shift+enter로 실행을 하게 되면 오른쪽에 새로운 창이 생성되면서 해당 셀이 주피터 노트북과 같이 실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초기에는 한 줄로 표기되지만 동그라미가 있는 부분을 2번 클릭하면 전체 구문을 보여 준다. 해당 구문이 실행 완료되는 시간까지 보여주니 내가 짠 프로그램의 성능도 가늠할 수 있다.
이번에 설명할 기능은 프로그램 작성 시 더욱 유용하다. 'x=3'을 셀 구문으로 실행하면 오른쪽 결과창에 0.5s 만에 실행되었다고 결과가 나타난다. 주피터 노트북의 편리함은 input 데이터를 셀에 알고 싶은 변수의 값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 때문이다. 물론 데이터 프레임을 포함해서 말이다. 이제 위의 캡처에서 [3] 코드를 보자. 왼쪽에 구문이 없는데 실행된 결과이다. 아래쪽에 보면 '여기에 'python' 코드를 입력하고....'란 말이 있다. 그렇다. 오른쪽 아래의 셀은 주피터 노트북과 같은 기능을 하는 것이다.
6. 마치며
이제까지 vscode를 이용한 작업환경, 프로그램 파일 생성, 주피터 노트북 활용까지 정리해 보았다. 물론 이러한 내용은 툴을 다루는 스킬에 불과하다. '프로그램의 실력은 디버깅이다'라는 말이 있다. 위에 설명된 내용은 결국 내가 짠 코드에서 오류가 발생했을 경우 중간중간 변수값을 활용하는데 좋다. 이 외에도 vscode가 별도로 제공하는 디버깅 기능이 있다. 추후 설명하도록 한다.
추가로, vscode 탐색기(왼쪽 창)는 윈도우 탐색기와 기능이 비슷하다. 파일을 복사, 붙여넣기도 가능하고 그 안에 폴더 생성도 가능하다. 초기에 'test_v1.0.py'으로 작성한 코드가 있다고 가정하자. 잘 작성을 됐지만 추후에 보니 길이가 길고 속도도 더뎌 최적화 작업을 한다고 했을 때 그냥 수정하지 말자. 탐색기에서 복사 + 붙여넣기를 하면 복사본이 생성될 것이고 'F2'를 누르면 이름변경이 활성화된다. 이때 'test_v1.1.py'로 이름변경 후 해당 파일에서 수정을 한다면 v1.0버전은 보존하면서 새로운 최적화 코드를 작성할 수 있다.(버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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