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끼어들다2 ‘비집고 들어서다’로 ‘끼어들다‘와 ’끼여들다‘ 중 올바른 표현은? 다른 사람의 자리나 순서 등에 비집고 들어서다‘의 의미를 갖는 표현으로 ’끼어들다’와 ‘끼여들다’를 혼동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 두 표현이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를 이해하면 쉽게 구분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두 표현에는 어떠한 특성과 의미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끼어들다 vs 끼여들다 ‘끼어들다’는 ‘끼다’의 활용어 ‘끼어’와 ‘들다’가 합쳐진 단어로 올바른 표현입니다. ‘끼다’의 피동형태는 ‘끼이다’로 끼임을 당하는 것이며 이의 활용어로 ‘끼이어’가 있습니다. ‘끼이어’를 줄이게 되면 ‘끼여’로 쓸 수 있습니다. ‘들다’는 수동의 의미가 있는데, ‘끼여’는 피동의 형태입니다. 즉, ‘끼여들다’는 틀린 표현이라 할 수 있고, ’여‘의 표현으로 쓰려면 ’끼어들다‘를 ’껴들다‘로 줄여.. 2023. 7. 25. 자주 틀리는 금세, 깍두기, 끼어들다, 날아가다의 맞는 사용은? 한글의 모음 중 'ㅔ'와 'ㅐ'의 발음이 다르다고는 하지만 우리는 비슷하게 발음하고 듣습니다. 연음법칙으로 인해 헷갈리는 단어인 '깍두기'와 '날아가다', 그리고 줄임말의 쓰임과 유사하여 혼동하여 사용하는 '끼어들다'와 '끼여들다'에 대해 정리하려 합니다. 1. '금시에'의 줄임말 '금세' '금세'는 '금시에'의 줄임말로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란 뜻의 부사입니다. 어떤 일이 재빨리 벌어진 상황에서 사용되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발음 : [금세] 품사 : 부사 금세 끝나다 / 녹다 / 도착하다 '금새'란 단어가 완전히 틀린 단어만은 아닙니다. '금새'는 물건의 값이 비싸고 싼 정도'를 뜻하는 명사로 사용됩니다. '금세'와는 사용되는 문맥에 맞게 사용하셔야 합니다. 2. 깍두기 연음법칙이라 하면 앞 음.. 2023. 5. 27.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