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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3

'예로부터'와 '옛부터'에서 '예'와 '옛'의 올바른 사용 방법 '예로부터'와 '엣부터'는 쉽게 헷갈릴 수 있는 단어입니다. 과거를 나타내는 두 표현을 구분하기 위해서는 '예'와 '옛'의 특성과 의미를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짧지만 굵게 두 단어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1. 예 vs 옛 '예'는 '오래 전'의 뜻을 갖는 명사입니다. 반면에, '옛'은 '지나간 때의'란 의미로 사용되는 관형사입니다. 명사는 '로부터'와 같은 조사와 결합된 상태로 표현되며, 관형사는 명사 앞에서 명사를 꾸며주기 위해 쓰입니다. '기억', '모습'을 꾸며주기 위해 '옛 기억', '옛 모습'처럼 한 칸 띄어 사용해야 합니다. 2. 예 [단어의 특징] 발음 : [예:] 품사 : 명사 '예'는 명사이므로 조사가 붙어 문장 내에서 사용해야 합니다. 보통 명사 '예'는 '부.. 2023. 7. 5.
의미가 헷갈릴 수 있는 '한참'과 '한창'의 차이를 구별해 보자 '한참'과 '한창'은 완전히 다른 단어에도 불구하고 많이들 헷갈려하는 단어들입니다. 모양이 비슷해서 실수를 하는 두 단어에 대해 그 특성과 의미 및 예문들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창'의 경우는 의미는 같지만 쓰임에 따라 품사가 달라지는 특이한 단어입니다. 이 부분도 같이 정리하겠습니다. 1. 한참 vs 한창 두 단어 모두 공교롭게도 시간의 의미를 나타냅니다. '한참'은 시간이 꽤 지나는 동안의 뜻을 갖는 명사입니다. '한창'은 어떤 상태가 가장 무르익은 때의 의미를 갖는 명사이며, 부사로 사용할 경우에는 어떤 상태가 가장 무르익은 모양이란 뜻으로 쓰입니다. 2. 한참 [단어의 특징] 발음 : [한참] 품사 : 명사 '한참'은 시간이 지났다는 뜻을 갖는 명사입니다. 부사처럼 생겼지만 명사로 사용됩.. 2023. 6. 7.
'이'와 '히' 맞춤법 구분 (ex. 깨끗이/깨끗히) 초등학생 아이를 둔 저에게 맞춤법에 대한 질문은 가끔씩 찾아오는 불청객과 같습니다. 이러한 포스팅을 하게 된 계기 또한 아이들의 질문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글을 쓰다 보면 가끔씩 틀리기 쉬운 맞춤법에 대해서 인터넷 검색을 하면 너무 어렵게 설명들을 하고 있어 한 번 읽어 볼 때면 이해되면서도 뒤돌아 서면 다시 기억이 나지 않기 일쑤죠. 오늘은 틀리기 쉬운 맞춤법인 '이'와 '히'의 구분에 대해 보다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정리를 해보고자 합니다. 설명에 있어 될 수 있으면 쉬운 용어를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형용사/동사/부사/명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는 필요하며 각 단어의 어원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도 같이 고민을 해야 더욱 기억에 오래 남을 것입니다. 우리 아이 교재에 있는 몇 가지의 예를 나열.. 2022.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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