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콩나물은 예로부터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몸에 좋은 성분들이 많아 주로 즐겨 먹는 야채입니다. 국이나, 찜에도 잘 사용되는 콩나물의 주요 섭취방법은 나물 무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많은 영양소를 함유해 면역력도 향상해 주는 콩나물 무침의 간단한 레시피를 확인하세요.
콩나물에 대해
콩나물의 효능에 대해 Chat GPT에게 물어보니 8가지의 효능에 대해 알려주네요. 그중에 중요 부분만 말씀드리자면, 다양한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간 건강이나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 식단에도 적합합니다.
콩나물은 특유의 비릿한 향 때문에 초보자들이 쉽게 다루지 못하는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다루는 방법이 그리 어렵지 않기 때문에 한 번 알아두면 맛있는 콩나물 요리를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콩나물 조리 시 주의사항
콩나물로 국을 끌이거나 데칠 때 물을 끓여 콩나물을 넣게 됩니다. 이때 냄비의 뚜껑을 사용하게 되면 뚜껑을 열었다 닫았다 할 텐데, 이럴 경우 비릿한 향을 없앨 수가 없습니다.
콩나물을 끓는 물에 넣을 때는 딱 한 가지만 기억해 주세요. 뚜껑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뚜껑을 사용한다면 완전히 익을 때까지 뚜껑을 열어서는 안 돼요. 하지만, 뭐든 궁금한 우리들이기에 뚜껑을 여는 유혹을 뿌리칠 수 없습니다. 이럴 바엔 처음부터 뚜껑을 사용하지 않으면 됩니다.
찜용과 나물용 콩나물은 종류가 다릅니다. 찜용은 굵은 콩나물을 사용하고 나물용은 가느다란 콩나물을 사용해야 식감과 맛을 잡을 수 있습니다. 콩나물 구매 시 참고하세요
콩나물 무침 재료
콩나물의 무침의 양념재료는 국간장(나물 간장), 다진 파(흰 부분), 다진 마늘, 간 깨, 참기름, 소금 총 6가지를 사용합니다.
주 재료
콩나물 : 냉장고에 남은 것 사용
무침 재료
다진 파 : 1 큰술
다진 마늘 : 1 티스푼
나물 간장(국 간장) : 1/2 큰술
참기름 : 1 큰술
통깨 : 1 큰술(갈아서 사용)
콩나물 데치기
소금 1 큰술 정도 넣은 물을 끓인 후 콩나물을 넣어서 익혀줍니다. 약 2분에서 2분 30초 정도 익혀주는데 뚜껑을 닫지 않은 상태로 익히는 것이 핵심입니다. 콩나물이 익혀질 때 냄새를 맡아보면 조금 비릿한 향이 납니다. 냄새가 나지 않을 때까지 익혀주면 됩니다.
콩나물을 데칠 때는 오래 익히면 콩나물의 영양분이 손실되기 때문에 최대한 적은 시간에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꼭 물이 최대로 끓을 때 콩나물을 넣어서 익혀주고 비릿한 향이 없어지면 콩나물을 찬물에 씻겨줍니다.
콩나물 무치기
다 익힌 콩나물을 무치기 위해 볼에 담습니다. 처음 소개한 무침 양념과 재료들을 모두 같이 넣습니다.
익은 콩나물은 서로 한데 얽혀 있을 겁니다. 양념을 무쳐줄 때는 콩나물을 풀어주는 듯해줘야 양념이 골고루 콩나물에 입혀줄 수 있습니다. 조물조물 무치는 것이 아니라 쓰윽쓰윽 흔들어 주는 느낌입니다. 아래 영상을 참고하세요.
콩나물 무침 레시피를 마치며
콩나물은 많은 음식에 사용되는 재료입니다. 나물로도 무치고, 국으로도 끓이고, 찜과 같은 음식에도 보조재료로 들어가죠. 면역력을 키워주는 데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저희 집은 항상 콩나물을 냉장고에 비치해 두고 있습니다. 간혹, 보관기간이 오래 지나면 재빨리 나물로 무쳐서 소진해 버리죠. 데치기만 잘하면 만들기 너무 쉬운 콩나물 무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