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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목록/언어172

비슷해서 실수로 자주 틀리는 '맞추다'와 '맞히다'의 의미 발음과 의미가 비슷해서 자주 틀리는 '맞추다'와 '맞히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두 개의 단어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와 적절하게 사용하기 위해 예문을 통해 확인해 보도록 해 보세요 1. '맞추다'와 '맞히다' '맞추다'의 기본 의미는 '서로 어긋남이 없이 조화를 이룬다'입니다. 이와 같은 의미로 파생되어 여러 가지의 의미를 갖고 사용됩니다. '맞히다'는 문제의 답을 올바르게 대거나 어떠한 목표 지점에 무언가를 맞게 하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두 개의 단어가 유사하게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과녁에 화살을 맞추다'와 '화살을 과녁에 맞히다'의 표현입니다. 한글기초 사전에 보면 두 개 문장의 문형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두 단어의 문형을 보면 2와 3의 자리가 다름을 알 .. 2023. 5. 6.
의미의 차이가 있는 '매다'와 '메다'를 구별하자 '바람'과 '바램'처럼 한 가지의 의미를 갖지만 맞춤법을 조심해야 하는 경우가 있고, '매다'와 '메다'처럼 맞춤법에 따라 그 의미가 완전히 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의미의 차이가 발생하는 맞춤법, '매다'와 '메다'를 구별해서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매다 vs. 메다 구별 방법 '매다'는 무엇을 묶는것을 뜻하며, 메다는 어깨나 등에 물건을 올려놓는 것을 뜻합니다. 결제와 결재에서 구별하는 방법으로 'ㅔ'라는 모음을 사용했었습니다. 'ㅔ' 모음의 형태가 'ㅓ'와 'ㅣ' 사이에 공간이 있기 때문에 카드가 지나갈 수 있는 틈이 있어 금액을 결제할 때를 떠올리라고 했습니다. 오늘은 매다의 'ㅐ'를 갖고 놀아보려고 합니다. 신발끈 두 개가 있습니다. 'ㅣ'와 'ㅣ'를 각각의 신발끈이라고 해 봅.. 2023. 5. 6.
발음이 유사하지만 뜻이 다른 '업다'와 '엎다' 오늘은 발음이 비슷하지만 뜻이 완전히 다른 '업다'와 '엎다'가 갖는 각각의 뜻과 실제의 발음에 대해 알아보고 이와 뜻이 같은 영어 표현도 같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앞으로는 헷갈리지 않게 한 번 보면 잊지 못할 두 단어의 구분 팁도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1. 업다 vs 엎다 '업다'는 주로 사람을 등에 대고 떨어지지 않게 손으로 지지해 주는 행동을 말합니다. '엎다'는 어떠한 것을 위와 아래를 뒤바꾸는 것을 뜻하는 것이죠. 간단하게 구분하는 팁으로 '업'의 받침인 'ㅂ'과 '엎'의 받침인 'ㅍ'을 뒤집어 볼까요? 뒤집어도 같으면 뒤바꾸는 뜻의 '엎다'를 그렇지 않으면 등에 사람을 태우는 '업다'를 쓰세요. 2. 업다 발음 : [업따] 활용 : 업어, 업으니, 업는 파생어 : 업히다.. 2023. 5. 5.
원인을 뜻하는 4개 구문 as, since, because, for를 구분하자 "as", "because", "since", 그리고 "for"는 모두 인과 관계와 원인과 결과를 나타내는 접속사입니다. 그러나 각각의 단어는 사용하는 맥락과 표현하는 뉘앙스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서로 다른 상황에서 사용됩니다. 오늘은 각각의 구문이 어떻게 조금씩 다른지와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as와 since "as"와 "since"는 듣는 사람이나 읽는 사람이 이미 그 이유를 알고 있을 때 또는, 그 이유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을 때 사용합니다. "as"와 "since"는 문장의 시작 부분에 위치합니다. As I walked to the store, I saw a friend Since I started studying more, my grades have improved "as.. 2023. 5. 2.
비슷한 발음과 뜻을 지닌 '넘어'와 '너머'를 구분해 보자 '너머'는 '넘어'를 발음으로 같은 뜻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두 개의 뜻이 완전히 다르답니다. 오늘은 이 두 단어를 어떻게 구분하는지, 어떻게 뜻이 다른지 알아보겠습니다. 1. 넘어 : 동사 '넘어'는 동사 '넘다'의 활용형입니다. '넘어'의 뜻은 높은 부분의 위를 지나가다란 의미입니다. 넘어가다란 뜻에는 산이나 뜀틀과 같은 어떠한 장소를 넘어가는 것도 있지만, '나는 시험에서 90점을 넘어서 상장을 받았다'라고 할 때와 같이 수량이나 한계를 초과하는 것을 나타낼 때도 사용됩니다. 2. 너머 : 명사 '너머'는 동사 '넘다'에서 파생된 명사입니다. 하지만 파생된 명사 '너머'는 어떤 특정한 행위를 하는 것이 아니라, 방향을 지칭할 때 사용합니다. '창 너머', '산 너머'처럼 건너편을 가리킬 .. 2023. 5. 1.
발음은 같지만 의미가 다른 '데로'와 '대로'의 쉬운 구분법 생각하는 대로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는 생각이 잘 나는 데로 옮겨서 쓰는 것이 좋다. 오늘은 방금 전의 문장과 같이 '~대로'와 '~데로'의 구분을 아주 쉽게 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대로'와 '~데로'의 구분법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대로'와 '데로'가 있는 곳을 '곳으로'로 바꿔서 말이 자연스러우면 '데로'를 사용하고 그렇지 않으면 '대로'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내가 가는 (대로/데로) 오도록 해 일이 끝나는 (대로/데로) 연락해 줘 '내가 가는 곳으로 오도록 해'가 어울리니 '가는 데로'가 맞고 '끝나는 곳으로 연락해 줘'는 문맥상 어색하니 '대로'가 맞겠습니다. 2. '~데로' 초반에 결론부터 말씀드렸으니 이제는 왜 그렇게 되는지 살펴봐야겠죠? '~데로'에서 '데'는 다음.. 2023. 4. 30.
발음은 같지만 의미가 다른 ‘있다가’와 ‘이따가’ 모든 언어에는 유사한 발음에도 불구하고 그 의미가 완전히 다른 단어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발음이 비슷한 ‘있다가’와 ‘이따가’의 어원, 품사 등에 대해 알아보고 각각이 어떤 뜻을 갖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있다가 '있다가'는 현재부터 미래까지의 시간 동안 계속 어떤 일(동작)을 하다가, 갑자기 다른 일을 하게 되거나 어떤 사건이 일어나면서 원래 하던 일을 멈추는 경우를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또한, '사람이나 동물이 어느 곳에서 떠나거나 벗어나지 않고 머물다'라는 뜻으로 주로 일정한 장소와 관련하여 사용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공부하고 있다가 친구가 전화해서 대화를 나눴다"와 같이 '있다가'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공부하는 행위를 하다가 친구와의 전화를 위해 공부를 멈추게 된 상.. 2023. 4. 28.
비슷한 의미지만 쓰임새나 뉘앙스 차이가 있는 단어 - 1탄 블로그 글을 쓰다 보면 에디터에서 맞춤법 검사를 자동으로 해줘서 띄어쓰기와 같은 틀린 부분은 바로 고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 의도와 맞지 않게 사용한 단어의 경우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의미는 비슷하지만 뉘앙스가 다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단어들을 하나씩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1. 한참 vs 한창 한참과 한창은 둘 다 '어느 정도의 시간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표현으로서 비슷한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쓰임새나 뉘앙스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한참'은 시간적인 기간을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어떤 일이나 상황이 얼마 동안 계속되거나 진행되었다는 것을 나타내며, '한참 동안 기다리다', '한참을 노력하다'와 같이 사용됩니다. 또한, 일정한 시간을 기다리거나 기다려야 할 때, 그 기다림이 얼마나 길 것.. 2023.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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