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공부 목록314 비슷하지만 느낌이 다른 '봉오리'와 '봉우리'의 차이 구분 '봉오리'와 '봉우리'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사용하는 단어들입니다. 두 단어는 생김새가 너무 비슷해서 막상 사용하려고 하면 어떤 것이 맞을까 생각하게 만들곤 합니다. '봉오리'와 '봉우리'의 단어의 특징과 의미 그리고 예문을 통해 그 차이를 명확하게 구분 지어 보겠습니다. 1. 봉오리 vs 봉우리 '봉오리'는 아직 피지 않은 꽃이란 의미입니다. 일반적으로 '꽃봉오리'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합니다. 자주 사용되는 시기는 아마도 봄에 꽃이 피기 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봉우리'는 산에서 가장 높이 솟은 부분을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산봉우리'라고 사용하기도 합니다. 2. 봉오리 [단어의 특징] 발음 : [봉오리] 품사 : 명사 동의어 : 꽃봉오리 '봉오리'는 아직 피지 않은 꽃이란 의미로 꽃이 피기 전 동.. 2023. 7. 8. 의미가 다른 '있으매'와 '있음에'의 차이 정리 영어에 비해 한글은 정말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사전에서 보여주는 단어의 의미도 너무 사전적이라 해석하기도 어렵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부분을 조금이라도 쉽게 풀어보려고 오늘도 '있음에'와 '있음매'의 차이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언어는 수학이 아니기에 어떠한 공식이 딱 적용되지 않습니다. 많이 보는 방법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1. 있으매 vs 있음에 제일 먼저 두 표현의 의미와 차이에 대해 얘기하겠습니다. '있으매'는 동사 '있다'의 어간 '있'이 어미 '~으매'와 결합되어 원인이나 근거를 의미하게 됩니다. '있음에'는 '있다'의 명사형 '있음'을 문장 내에 사용하기 위해 조사 '에'가 연결된 형태입니다. 2. ~으매 [단어의 특징] 품사 : 어미 참고 : 'ㄹ'을 제외한 받침이 있는 동사와.. 2023. 7. 8. 초보 골프들이 항상 걱정하는 드라이버 비거리와 개선 방법은? 회사에서 휴게실에 있다 보면 많은 직원들이 골프에 대해 얘기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비거리와 볼 스피드에 대한 걱정과 자랑 등이 많이 등장하곤 합니다. 비거리가 골프 게임에 있어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라운딩 시에 남들과 쉽게 비교되기 때문에 욕심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골프 레벨 별 비거리 비교부터 각 클럽의 적당한 비거리가 어느 정도여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골프 비거리란? 골프에서 비거리란 공을 친 위치부터 공이 멈춘 위치까지의 거리를 의미합니다. 공을 쳐서 뜬 순간부터 공이 떨어진 곳까지의 거리를 캐리(carry)라 하고 떨어진 위치에서 공이 멈춘 곳까지의 거리를 런(rum)이라고 하여, 캐리와 런을 합한 거리를 비거리라 합니다. 예전에는 비거리를 .. 2023. 7. 8. 초보자에게 맞는 골프 그립의 종류와 교체 주기 및 비용 골프채의 샤프트는 골퍼의 신체적 능력에 따라 강도와 재질이 결정됩니다. 퍼터는 신장에 따라 길이를 달리하거나 취향에 따라 형태를 고릅니다. 대게 주말 골퍼들은 정작 중요한 클럽의 그립 교체는 별로 신경을 많이 안 쓰는 편입니다. 가끔 스크린에서 동료의 골프채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랜 시간 교체를 하지 않아 그립이 경화되어 미끄러운 상태까지 된 것을 보곤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골프 클럽의 그립 교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1. 골프 클럽 그립의 교체 주기 골프 그립의 교체 주기는 개인의 연습량이나 라운딩 횟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저의 경우 하루에 1시간 정도의 연습을 하고 있는데, 대부분 7번이나 드라이버 위주의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7번의 경우 2~3개월 정도 되면 손가락에 닿는 부분이.. 2023. 7. 8. 초보 골퍼가 꼭 알아야 하는 골프공의 특성(숫자, 피스, 색상) 주말 골퍼분들께서는 일반적으로 로스트볼을 많이 사용하실 겁니다. 사실, 90대 이상의 스코어의 기록을 갖고 있는 아마추어 분들이라면 공의 특성에 큰 관심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골프공의 특성을 조금이라도 알고 있다면 라운딩 때 대화의 폭이 조금을 넓힐 수 있지 않을까요? 골프공에 있는 특성에 대해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1. 골프공의 역사 처음 골프공은 나무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17세기가 지나면서 소가죽과 깃털로 재질을 바꾸다가 19세기 중후반에 고무를 이용하여 지금과 유사한 형태의 공을 사용했습니다. 현재의 골프공은 다양한 고무를 층층이 쌓아 구성이 됩니다. 몇 층이냐에 따라 우리가 알고 있는 피스가 됩니다. 1920년대에 영국 왕실골프협회와 미국골프협회에서 골의 크기와 무게에 대.. 2023. 7. 7. 잘못 쓰면 문제가 될 수 있는 '(이)나'와 '(이)라도'의 차이 구분 조사로 쓰이는 '~나'와 '~라도'는 비슷하게 보일 수 있으나 뉘앙스에서 많이 차이가 나는 표현입니다. '라면이나 먹어'와 '라면이라도 먹어'와 같이 다른 뉘앙스를 보이는 두 조사에 대해 각각의 특성과 조심해서 사용해야 하는 부분들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1. '~(이)나' vs '~(이)라도' '~나'와 '~라도'의 앞에 받침이 있을 경우 '~이나'와 '~이라도'로 사용해야 어색하지 않습니다. '라면'은 'ㄴ'의 받침이 있기 때문에 '라면이나' 또는 '라면이라도'와 같이 쓰이며, '영화'는 받침이 없는 명사이기 때문에 '영화나' 또는 '영화라도'와 같이 '이'가 없이 사용합니다. 두 조사를 조심히 사용해야 할 때는 선택하는 의미를 나타낼 때입니다. '~나'는 만족스럽지 않지만 선택한다는 의미이며, '.. 2023. 7. 7. 가운데 중(中)과 ‘그중’, ‘그 중’, ‘이중’, ‘이 중‘의 바른 띄어쓰기 지난번에는 ‘외’의 여러 표현인 ‘이외’, ‘이 외’, ‘그외’, ‘그 외’에 대해 올바른 표현은 무엇인지와 그 이유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을 했습니다. 참고하실 분들은 본 포스팅의 맨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의존명사 2탄 ‘중’의 표현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1 그중(O) vs 그 중(X) ‘그중‘은 한글 ’그‘와 한자 ‘가운데 중(中)‘이 합쳐진 합성어로 일정한 범위 안에 있는 여러 개 가운데란 의미로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그 중’도 말이 되는 표현 같긴 한데 어느 곳에서도 이에 대한 설명이 나온 것이 없었습니다. ‘이 외‘의경우 대명사 ‘이‘와 ’의존 명사 ’외‘가 함께 사용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대명사 ’그‘와 의존 명사 ‘중’도 함께 쓰일 거라고 생각.. 2023. 7. 6. 바깥 외(外)와 ‘이외’, ‘이 외’, ‘그외’, ‘그 외’의 바른 띄어쓰기 일정한 범위나 한계를 벗어남을 나타내는 말을 의미하는 ‘외’는 ‘이’와 ‘그’를 같이 사용하여 다양한 뜻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와 ‘그’를 붙여 사용할 경우에는 띄어쓰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띄어쓰기를 잘못하면 다른 의미가 될 수도 있고 아예 존재하지 않는 표현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외‘의 다양한 사용에 대한 띄어쓰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이외 vs 이 외 ‘이외’와 ‘이 외’는 둘 다 바른 표현입니다. 다만 그 의미가 조금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사용해야 합니다. ‘이외’는 하나의 단어로 붙여서 사용할 경우 ‘어떤 범위 밖’이란 명사가 됩니다. ‘이외’는 한자어로 ‘써 이(以)‘와 ’ 바깥 외(外)‘가 결합한 단어입니다. ’이 외‘는 대명사 ’이‘의 뒤에 의.. 2023. 7. 6.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40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