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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목록/언어172

비슷하게 생겼지만 의미가 다른 ‘해치다’와 ‘헤치다’ 차이 구분 ‘해치다’와 ‘헤치다’는 모양이 비슷해서 흔하게 혼용하는 단어들입니다. 두 단어는 완전히 다른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에 꼭 구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두 단어의 특징과 의미를 예문과 같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 긴 글은 아니니 끝까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1 해치다 vs 헤치다 ‘해치다’의 ‘해’는 한자 해로울 해(害)를 사용하는 단어로 해롭다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물건을 망가지게 하거나 사람의 몸에 해를 입힌다는 표현으로 사용합니다. ‘헤치다’는 덮여 있는 것을 파거나 젖힌다는 뜻입니다. 유사한 단어로는 ‘헤집다’가 있습니다. 젖힌다는 의미를 사용하여 어려움이나 앞을 가로막는 것을 젖혀 어떠한 상황을 극복한다고 하는 뜻으로도 사용을 합니다. 2 해치다 [단어의 특징] 발음.. 2023. 8. 2.
일정 기간을 의미하는 'within'과 'in'의 올바른 의미와 사용 비 영어권 사람들이 영어를 사용할 때 많이 헷갈려하는 부분 중 하나가 전치사일 겁니다. 그중에서도 '안쪽'을 의미하는 'in'과 'within'의 구분이 쉽지 않습니다. 이 두 단어는 비슷해 보이지만 용도와 뉘앙스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in'과 'within'의 차이점과 그 의미를 명확히 하는 예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시간을 나타낼 때 'within' 'within'은 특정 시간이 끝나기 전에 발생하는 행동이나 이벤트를 나타내는 문장에서 사용합니다. 특히 이 단어는 어떠한 범주 또는 범위 안에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보통 '1주일 안'에 라고 말한다면 1주일을 넘기지 않는 1주일 범위 안이란 말이며 이때는 'within a week'로 표현해야 합니다. 예문 The repo.. 2023. 8. 1.
나타내다를 의미하는 ‘표출하다‘와 ‘표현하다’ 그리고 ‘표하다’의 차이 나타내다를 뜻하는 단어로 ‘표하다’, ‘표출하다’, ‘표현하다’가 있습니다. 이 세 단어는 비슷한 의미이지만 뉘앙스의 차이가 있어 적절한 문맥에 맞춰 사용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세 단어의 의미와 뉘앙스 등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많은 자료를 찾아봐도 고만고만한 내용들이라 최대한 저의 느낌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각 단어의 차이가 어떠한지 끝까지 읽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1 표하다 vs 표출하다 vs 표현하다 세 단어는 겉 표(表)를 사용하는 단어들입니다. ‘표’는 겉, 바깥의 의미로 사용이 되기 때문에 세 단어 역시 바깥이란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표하다’는 생각이나 의견 등을 나타내다의 뜻을 갖고 있습니다. 다른 단어들과의 차이를 보자면 ‘표하다’는 상대에게 그 감정을 준다는 느낌이.. 2023. 8. 1.
비슷하게 생겼지만 의미가 조금 다른 '출연'과 '출현' 차이 구분 '출연'과 '출현'은 나타나다의 의미를 갖지만 그 목적과 배경이 조금 다른 뜻으로 사용됩니다. 두 단어는 한자어로 구성된 단어로 한자의 뜻과 같이 기억을 하면 헷갈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출연'과 '출현'에 어떤 한자가 쓰였는지 알아보고 두 단어의 의미와 예문을 통해 그 차이를 구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출연 vs 출현 '출연'은 나올 출(出)에 펼 연(演)을 사용한 단어입니다. '연'은 '연기하다'의 '연'과 같은 한자어로 배우가 배역을 표현하는 일을 의미하게 됩니다. 즉, '출연'은 연기를 하기 위해 무대에 나타났다는 의미입니다. 요즘에는 무대보다는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한다라고 많이 사용합니다. '출현'은 나올 출(出)에 나타날 현(現)이 합쳐진 단어입니다. 한자를 그대로 해석하자.. 2023. 7. 31.
상황에 맞는 사용을 위한 '주최'와 '주체' 그리고 '주관'의 차이 구분 '주최'와 '주체' 그리고 '주관'은 그 의미가 서로 비슷한 것 같아서 정확한 의미를 알아야 올바른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세 단어는 한자어로 구성된 단어로 이번 글에서는 각 단어가 어떤 한자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알아보고 각 단어의 상황별 사용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주최 vs 주체 vs 주관 한자어로 된 단어들의 경우 한자의 의미만 알아도 단어의 뜻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주최'는 주인 주(主)에 재촉할 최(催)를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재촉할 최는 일어나다의 의미도 갖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최'는 행사나 모임을 기획하여 연다는 뜻의 단어입니다. 이와 유사한 단어인 '주관'은 주인 주(主)에 피리 관(管)이 결합된 단어입니다. 피리 관은 '관리'의 관과 같은 단.. 2023. 7. 31.
'전통요리'과 '정통요리'의 차이를 구분하나요? '전통'과 '정통'은 모양은 비슷하지만 두 단어가 뜻하는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그 차이를 확실히 구분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두 단어가 어떠한 한자를 사용한 한자어인지와 의미들을 정리해서 차이를 구분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끝까지 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1 전통 vs 정통 '전통'은 전할 전(傳)과 거느릴 통(統)이 합쳐진 한자어입니다. 거느릴 '통'은 계통의 의미도 지니고 있습니다. 즉, 계통을 전한다는 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전통'의 본래 의미는 어떤 계통을 전하여 내려오는 사상 / 관습 / 행동 등의 양식이라 나와 있습니다. '정통'은 바를 정(正)에 거느릴 통(統)이 결합한 한자어입니다. 즉, 바른 계통이란 의미를 지닙니다. 바른 계통이라 함은 어느 한 가문의 맏아들과 맏손자의 혈통을.. 2023. 7. 31.
발음은 같지만 쉽게 구분할 수 있는 '쌓이다'와 '싸이다'의 차이 '쌓이다'와 '싸이다'는 발음이 [싸이다]로 같은 소리를 냅니다. 두 단어의 차이는 쉽게 구분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두 단어를 비교 정리해 보겠습니다. 각 단어의 특징과 의미 그리고 예문을 통해 보다 자세하게 전달드리겠습니다. 1 쌓이다 vs 싸이다 '쌓이다'는 무언가가 축적된다는 의미를 갖습니다. 포개어져 쌓일 수도 있고 모여져 쌓일 수도 있습니다. 벽돌 같은 것들은 층층이 포개어져 쌓이게 되는 것이고 지식이나 경험들은 모여서 쌓이게 됩니다. 신뢰나 믿음과 같은 것도 오랜 시간 모여서 쌓이게 되는 것이죠. 기본 형태는 '쌓다'이고 피동 접사 '이'와 결합된 형태입니다. '싸이다'의 기본 형태는 '싸다'입니다. 피동접사 '이'와 결합하여 '싸이다'의 피동형태가 됩니다. '싸다'는 최근 .. 2023. 7. 31.
모양이 비슷해서 실수할 수 있는 '세다'와 '새다'의 차이 구분 '세다'와 '새다'는 쉽게 혼동해서 실수하기 쉬운 두 개의 단어입니다. 키보드 자판상에서도 'ㅐ'와 'ㅔ'는 바로 옆에 있어 오타도 잘 나는 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세다'와 '새다'의 특징과 의미들을 알아보면서 잘 구분할 수 있도록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세다 vs 새다 '세다'가 형용사일 경우에는 '강하다'란 의미로 쓰이며, 동사일 경우에는 '숫자를 세다'와 같이 사용합니다. 머리가 하얗게 변하거나 얼굴의 핏기가 없다고 할 때도 '세다'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새다'는 무언가 빠져나가는 것을 뜻합니다. '풍선에서 바람이 새다'와 같이 공기나 빛, 소리 등이 어딘가를 통해 나가거나 들어온다고 표현할 때 사용합니다. 돈에 '새다'를 사용할 경우에는 돈이 없어진다는 의미가 됩니다. 길의 방향이 .. 2023.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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