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공부 목록314 체나 거름종이를 사용할 때 '거르다'와 '걸르다'의 올바른 표현은? 찌꺼기나 건더기를 액체와 분리한다는 표현으로 사용하는 이 단어는 '거르다'와 '걸르다' 중 어떤 게 맞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두 가지 표현 중 올바른 것이 어떤 것이며, 왜 헷갈릴 수 있는지를 이해해 보려고 합니다. 끝까지 잘 읽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1 거르다 vs 걸르다 먼저 올바른 표현부터 확인하자면 '거르다'가 맞는 단어입니다. '걸르다'는 '거르다'의 활용어들의 사용에서 혼동해 잘못 쓰인 형태입니다. 두 단어가 헷갈리는 이유는 처음 오는 문자 때문일 겁니다. '거르다'와 같이 '르'로 끝나는 어간에 어미 '아/어'가 붙게 되면 'ㅡ'가 사라지고 '거'에 'ㄹ'를 덧붙여 사용하게 됩니다. 즉, 거르다는 '거르+어'는 '걸러', '거르+었다'는 '걸러다'와 같이 쓰이게 되는 거죠. 이러다 보니 '걸.. 2023. 7. 24. 웃음이 나게하는 것은 ‘간질이다’와 ‘간지르다‘ 중 어느 것? 누군가의 몸을 만져서 웃음이 나게 하거나 참을 수 없게 만드는 행위를 뜻하는 단어로 ’간질이다‘와 ’간지르다‘를 헷갈려서 사용하곤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두 표현 중 어떤 것이 맞는 사용인지 확인하고 맞는 단어의 특징과 활용에 대해 정리하려고 합니다. 1 간질이다 vs 간지르다 두 단어 중 올바른 표현은 ‘간질이다’입니다. 일반적으로 ‘간지르다’를 더 많이 사용하는 듯합니다. 이 단어의 활용어 또한 틀린 표현을 많이 사용합니다. ‘간질여’, ‘간질이고’, ‘간질이니’가 맞는 표현이고 ‘간질러’, ‘간지르고’, ‘간지르니’는 틀린 표현입니다. 정확하게 기억하기 위해서 ‘간질이다’에서 ‘간질’이 어간이 되어 따로 떼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간지리다‘는 어간과 어미 구분이 안 되는 것이죠 2 간질이다 [단어.. 2023. 7. 24. python 그래프 여백 조정을 위한 subplots_adjust() 함수 사용 python으로 데이터 분석을 위해 그래프를 그리는 일이 많습니다. 간혹 그래프를 그리다 보면 subplot 간의 사이가 너무 좁아 그래프 제목이 잘리는 현상을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 또한, 그래프의 좌, 우, 상, 하 여백이 생각한 것보다 많거나 적어서 조정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사용하는 plt.subplots_adjust() 함수가 있습니다. 어떻게 사용하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1. subplots_adjust()는 어떤 경우에 사용하는가? 여러 개의 서브플롯을 포함하는 그래프 레이아웃을 조정할 때 사용합니다. 여러 개의 서브플롯을 하나의 그래프에 배치하거나 할 때 서브플롯 간의 간격을 조절해 줄 수 있습니다. 축 레이블과 제목 등을 고려하여 그래프를 조정할 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2023. 7. 23. 사람에 의미를 더해주는 '장이'와 '쟁이'의 차이 구분 '~장이'와 '~쟁이'를 혼동해서 사용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두 개의 표현은 서로 다른 의미를 갖는 것으로 정확한 구분을 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장이'와 '쟁이'의 특성과 의미를 알아보고 어떻게 구분해야 하는지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장이 vs 쟁이 '장이'는 기술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장이' 앞에 붙는 단어가 그 사람의 기술이 되면 '~장이'로 표현되는 사람은 '~'의 기술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도배장이''라 불리는 사람은 도배의 기술이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쟁이'는 앞에 붙는 단어의 속성을 갖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쟁이'라고 불리는 것은 '~'라는 것을 자주 행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떼쟁이'는 떼를 자주 쓰는 사람입니다. 멋쟁이라 .. 2023. 7. 22. 골프 플레이에 용어들과 티오프 시간의 올바른 이해 골프를 플레이하면서 사용하는 용어들이 많이 있습니다. 골프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초보들에게 잘못 이해하고 있는 용어들이나 처음 들을 수 있는 용어들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최대한 간단히 정리했으니 끝까지 잘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1. 티업(Tee up) / 티오프(Tee off) '티업'이란 티에 공을 올려놓는 것을 말하며, '티오프'란 공이 티를 떠난 것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티오프는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것과 같습니다. 이 두 용어에 'time'을 붙여서 게임이 시작하는 시간을 정의합니다. 많은 골퍼들이 티업 시간과 티오프 시간에 대해 다른 이해를 갖곤 합니다. 미국에서는 이러한 혼선을 없애기 위해 티타임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티오프 타임은 첫 플레이어가 공을 친 시간을 의미합니다. .. 2023. 7. 21. 다른 듯 같은 단어들 '옅다', '엷다', '얇다'의 차이 비교 다른 듯 하지만 의미를 비교했을 때 비슷한 부분이 많은 세 개의 단어 '옅다', '엷다', '얇다'에 대해 그 차이를 비교해 보려고 합니다. 본문 중간에 세 단어를 비교한 표가 있는데, 의미와 예문은 사전에 있는 그대로를 옮긴 것으로 세 단어의 사용에 대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세 개의 단어는 같은 뜻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특정 표현에서는 단독으로 사용을 해야 합니다. 1. 물, 냄새, 소리에 대한 표현에는 : 옅다 '옅다'는 옅은 시냇물이나 옅은 강과 같이 물과 같이 사용할 때 물의 깊이의 정도를 나타냅니다. 냄새가 약하거나 소리가 작은 것을 표현할 때도 '옅다'를 사용합니다. 물, 냄새, 소리에 대한 표현을 나타낼 때는 세 단어 중 '옅다'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두께.. 2023. 7. 18. 초보 골퍼들을 위한 골프 스코어 용어 정리 이제 막 골프에 입문한 골린이들은 골프에서 사용되고 있는 많은 용어들이 바로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을 겁니다. 사실 필드에서 공 찾기도 바쁜데 말입니다. 하지만, 동반자들과 같이 골프를 치면서 원활한 대화를 하기 위해서 골프 용어를 알아두는 것은 골프에 대한 예의 또는 매너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골프 스코어에 관련된 용어들을 한 번 정리해 볼 테니 편안하게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홀의 기준만큼 쳤을 때 - 파(par) 골프의 코스는 총 18개의 홀로 10개의 PAR 4와 4개의 PAR 3, PAR 5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PAR 3, PAR 4, PAR 5는 각 홀의 기준 타수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PAR 4는 총 4번의 타수를 쳐야 되는 곳입니다. 이렇게 각 PAR의 수만큼 .. 2023. 7. 18. 정말 구분하기 어려운 '째', '채', '체'의 차이 정리 하나의 덩어리 전부를 의미하는 단어는 '통째로', '통채로', '통체로' 중 어느 것이 맞는 표현일까요? 두 개중 고르는 것도 아니고 헷갈리는 표현이 세 개나 있습니다. 세 표현에서 사용된 '째', '채', '체'는 전부다 다른 의미로 사용하기 때문에 그 뜻을 잘 이해하고 구분해야 합니다. 세 표현의 특성과 의미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째 vs 채 vs 체 '째'는 전부를 의미하는 표현입니다. 서론에서 낸 문제의 답은 '통째로'가 맞습니다. '채'는 이미 있는 상태 그대로 있음을 나타내는 의미로 '산 채'와 같이 사용이 되며 '체'는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꾸미는 거짓 태도나 모양을 나타내는 말'의 의미를 갖습니다. '잘난 체', '아는 체'와 같이 사용합니다. 2. 째 [단어의 특징].. 2023. 7. 17.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40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