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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이 같아 헷갈리기 쉬운 '시키다'와 '식히다'의 차이 정리 이번에는 발음이 같은 단어 '시키다'와 '식히다'에 대해 헷갈리거나 사용에 있어 실수하지 않도록 차이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각 단어의 특징과 예문을 통해 그 차이를 확실하게 이해하고 실제 사용 시 잘 구분하여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1. 시키다 vs 식히다 '시키다'는 누군가에게 어떠한 행동을 하게 만들다는 의미의 동사로도 사용하지만, 일반 명사들과 결합하여 사동(수동)의 뜻의 동사로 만드는 접사로도 쓰입니다. '식히다'는 더운 기운을 없애는 의미에서부터 땀을 나오지 않게 하거나, 어떠한 감정을 줄어들게 한다의 뜻까지 있습니다. 2. 시키다 [단어의 특징] 발음 : [시키다] 활용 : 시키는, 시키어, 시켜 품사 : 동사 '시키다'는 어른들이 아랫사람들에게 심부름 같은 행동을 하게 하는 의미를 갖.. 2023. 6. 10.
톱으로 '썰다', 빗자루로 '쓸다' 이제는 헷갈리지 마세요 '썰다'와 '쓸다'다 왜 헷갈리는지 궁금하신 분들께서도 도움이 될 만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경상도 사투리어조로 '썰다'를 발음하면 '쓸다'와 비슷한 발음이 됩니다. 또한 강원도에서는 아예 사투리로 '쓸다'가 표준어 '썰다'이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이러한 혼용을 야기시키는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표준어 기준의 '썰다'와'쓸다'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썰다 vs 쓸다 '썰다'는 어떠한 물건을 자르는 것을 의미하는데 사전적 의미로는 도구의 날을 앞뒤로 움직여서 잘라야 한다고 합니다. '쓸다'는 빗자루와 같은 것으로 어떤 것을 모아서 치우는 것을 의미합니다. '쓸다'는 이러한 기본 의미를 바탕으로 문지르거나, 판돈을 쓸다와 같이 끌어 모아 모두 가지다란 의미로 확장됩니다. '쓸다'의 의미를 더.. 2023. 6. 10.
'여성의'의 영단어 'female', 'feminine', 'womanly', 'womanish'의 차이 형용사로 '여성의'를 표현하는 영어단어에는 'female', 'feminine', 'womanly', 그리고 'womanish'들이 있습니다. 이 단어들은 여성을 나타내는 것과 관련된 서로 다른 특성이나 표현을 갖고 있습니다. 각 단어들의 특성이 어떠한지와 사용 시 주의할 점은 무엇이 있는지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단어들이 다른 품사로도 사용될 수 있지만 해당 포스팅에서는 형용사의 사용에 대해서만 언급하겠습니다. 1. Female [단어의 특징] 발음 : [ˈfiːmeɪl] 의미 : 여성의, 암컷의 품사 : 명사, 형용사 유의어 : feminine, effeminate 'Female'은 생물학적 성별인 여성을 가리키는 일반적인 용어입니다. 이 단어는 사람을 포함한 모든 생물체에 사용될 수 있으며, 여.. 2023. 6. 10.
생김새가 비슷해서 틀릴 수 있는 ‘안다’, ‘앉다’, ‘않다’ 차이 ’안다‘, ’앉다‘, ’않다‘는 생김새가 비슷하고 발음도 유사해서 가끔씩 실수할 수 있는 단어들입니다. 물론 매번 틀리면 조금 문제가 있겠지만 가끔 생각이 안 날 수는 있으니 이번 기회에 바르게 알 수 있도록 세 단어를 비교해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1. 안다 vs 앉다 vs 않다 ’안다‘는 [안:따]로 발음이 되며 영어로 'hug'의 뜻인 두 팔로 무언가를 가슴으로 끌어당겨 품 안에 있게 하다입니다.입니다. ’앉다‘는 [안따]로 발음하며, 의자와 같은 물건이나 바닥에 몸을 올려놓는 것을 의미합니다. 영어로는 ’sit down'쯤 되겠습니다. ‘않다’는 [안타]로 발음합니다. ‘다’의 발음이 다른 두 단어와 상이한 것을 알 수 있으며, 앞의 말이나 행동을 부정할 때 사용됩니다. 각각의 단어에 대해 좀 .. 2023. 6. 9.
오늘도 헷갈렸던 단어 '반드시'와 '반듯이' 구분 최근 글을 자주 쓰고 있는데 순간 '반드시'를 '반듯이'이라고 쓰는 일이 벌어졌었습니다. 공부의 길은 역시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생각난 김에 제가 헷갈려했던 '반드시'와 '반듯이'에 대한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해당 포스팅은 내용이 길지 않으니 단숨에 살펴보고 가셔도 됩니다. 1. 반드시 vs 반듯이 두 단어는 [반드시]라고 똑같이 발음이 됩니다. 이렇게 헷갈리는 단어들을 정리하다 보니 신기한 게 품사가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두 단어 모두 부사이며, '반드시'는 '꼭'이란 의미고 '반듯이'는 바르게란 뜻을 갖습니다. '반드시'와 '반듯이'가 헷갈릴 때는 두 단어 대신 '꼭'을 넣어보고 말이 되면 '반드시'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2. 반드시 [단어의 특징] 발음 : [반드시] 품사 : 부사 유의어 :.. 2023. 6. 9.
끓이다를 의미하는 '조리다'와 '졸이다'는 목적에서 차이를 구분 '조리다'와 '졸이다'는 발음도 같지만 의미도 비슷해서 정말로 바뀌어 사용될 수 있는 단어들입니다. 두 단어 모두 사전을 찾아보면 그 뜻을 바로 알 수 있지만, 이렇게 정리를 하는 이유는 비슷한 단어를 같이 비교해서 보면 구분이 더 쉽기 때문입니다. '조리다'와 '졸이다'가 어떻게 차이가 있는지 단어의 특징과 의미를 비교해서 살펴보겠습니다. 1. 조리다 vs 졸이다 두 단어 모두 국물을 끓이는 행위를 나타내어 더욱 헷갈리게 합니다. 발음도 두 개의 단어가 [조리다]로 똑같습니다. 하지만 '조리다'는 음식에 양념을 스며들게 하는 목적으로 끓이는 것이고 '졸이다'는 국물을 줄여 간을 맞추는데 그 목적을 달리합니다. 또한, 마음이 초초하다를 나타낼 때 '졸이다'를 쓸 수 있습니다. 2. 조리다 [단어의 특징].. 2023. 6. 8.
발음이 유사한 노를 '젓다'와 휴지가 '젖다'의 차이 구분 ‘젓다’와 ‘젖다’는 모양도 비슷하게 생기고 발음도 유사하여 혼용하여 사용할 가능성이 높은 단어들입니다. 분명히 두 단어의 뜻은 다른데, 막상 쓰려고 하다 보면 어떤 것이 내가 의도한 단어인지 잠시 주춤거릴 수 있습니다. ‘젓다’와 ‘젖다’가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두 단어의 특성과 의미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젓다 vs 젖다 ‘젓다’는 무언가를 움직인다는 뜻을 가진 단어입니다. ‘젓다’의 표현을 명확하게 사용하기 위해 다른 단어와 결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젖다’는 물기에 의해 축축해진다는 기본의미를 토대로 비유적인 뜻과 유사한 의미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젓다’의 발음은 [젇:따]로 ‘젖다’의 발음인 [젇따]보다 [젇:]을 좀 더 길게 발음해야 합니다. 2. 젓다 [단어의 특징] 발음 :.. 2023. 6. 8.
발음이 같은 ‘드러내다’와 ‘들어내다’ 그리고 '드러나다'의 차이 ‘드러내다’와 ‘들어내다‘는 발음이 완전히 같은 두 단어이지만, 서로 다른 뜻을 지니고 있는 이들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이 두 단어 외에도 철자상으로 헷갈릴 수 있는 또 다른 두 단어 ’드러나다‘와 ’들어나다‘에 대해서도 같이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겁니다. 1. 드러내다 vs 들어내다 ’드러내다‘는 어떠한 주체가 있어 의지를 갖고 가려져 있던 것을 보이게 한다는 의미를 갖습니다. 사물뿐 아니라 사실관계나 태도, 감정과 같은 비정형물에도 사용할 수 있는 표현입니다. ’들어내다‘는 안에 있는 물건을 밖으로 꺼내는 행위를 뜻합니다. ’드러내다’와 관련 있는 단어인 ’드러나다‘는 주체자의 의도에 상관없이, 어쩌면 스스로 보이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들어내다‘와 비슷하게 보이는 ’들어나다‘는 사전에 기.. 2023.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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